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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해외직구 싸다고 샀는데…아이 반지에서 발암물질 3천배
    카테고리 없음 2024. 4. 30. 14:05

    제목: 중국 해외 직구로 구매한 어린이 제품, 안전에 주의

     

    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. 중국에서 해외 직구로 주문하신다면 지금 이 소식을 꼭 확인해보세요. 안지혜 기자가 중국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.

     

    앵커:

    안지혜 기자,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은 매우 중요한데, 어떤 내용을 알려주실 건가요?

     

    안지혜 기자:

    그렇습니다. 관세청이 최근 학용품과 장난감 등 어린이 제품 252종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,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15%에 해당하는 38종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3천 배 이상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. 이 중에는 환경 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특히 인기 있는 캐릭터 제품에서도 안전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성분이 발견되었습니다.

     

    앵커:

    그럼 이런 상품들은 아직도 판매 중인가요?

     

    안지혜 기자:

    관세청은 해당 제품들에 대한 판매글을 내리도록 요청했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아직까지 판매 중인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주문하기 전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 국내 통관 시에도 100% 거를 수 없으므로, 정식 수입 업체에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 관세청은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이 정식 수입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이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

     

    앵커:

    어린이 제품을 선택할 때 안전성이 가장 중요합니다. 해외 직구로 구매할 때에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니까요. SBS Biz 안지혜 기자가 안전한 소비를 위해 상세한 정보를 전해주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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